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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국과 기획사의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원헌드레드와 KBS 간의 대립이 심화되면서 소속 아티스트들의 방송 출연이 줄줄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이무진, 이수근, 더보이즈 등이 예정된 KBS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를 빠르게 확인하려면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뮤직뱅크' 출연 거절 논란… 원헌드레드-KBS 갈등 시작

     

    이번 사태의 시작은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INB100 소속 시우민(EXO)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 논란이었습니다. 원헌드레드 측은 "KBS가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방송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을 비공식적으로 제한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원헌드레드는 "공영방송이 특정 소속사와의 관계를 이유로 출연을 막는 것은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이후 소속 아티스트들의 KBS 프로그램 출연이 차례로 무산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리무진 서비스' 녹화 불참… 이무진·더보이즈도 영향받아

    이번 갈등의 여파로 KBS 유튜브 예능 '리무진 서비스'의 MC인 이무진이 녹화에 불참했습니다. 지난 5일 녹화 예정이었던 두 편의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게스트였던 엔믹스 규진이 혼자 녹화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이무진뿐만 아니라 더보이즈도 녹화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더보이즈는 최근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로 소속을 옮겼으며, 오는 17일 컴백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 취소… 이수근도 영향권?

    7일에는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가 돌연 취소되었습니다. 진행자인 이수근은 원헌드레드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이번 갈등의 영향으로 인해 녹화 일정이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KBS 측은 "향후 일정 조율 중이며, 방송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원헌드레드와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출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결론: 방송사와 기획사의 갈등, 결국 피해는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이번 사태를 보면서 결국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아티스트들과 팬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헌드레드와 KBS의 갈등이 단순한 의견 차이인지, 아니면 더 깊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로 인해 출연이 막히거나 방송이 차질을 빚는 것은 아티스트들에게도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하루빨리 양측이 원만한 해결책을 찾아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