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분쟁으로 법정에 직접 출석했다. 7일 열린 첫 심문기일에서 멤버들은 어도어에 돌아갈 뜻이 없음을 강하게 피력하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날 뉴진스 멤버 전원(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재판부 앞에서 직접 발언했다. 멤버들은 "믿음과 신뢰가 무너졌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다시 어도어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특히 다니엘은 발언 도중 눈물을 보이며 고통을 토로했다.

     

    최근 이슈 빠르게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뉴진스 "다시 돌아갈 수 없다"… 법정에서 눈물의 호소

     

    혜린은 "우리는 보호받지 못했다"며 "어도어와 신뢰가 깨졌고,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니엘 역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고, 남은 5년을 그렇게 다시 겪고 싶지 않다"며 오열했다.

     

    혜인은 "어도어가 우리의 꿈을 앗아갔다""이런 환경에서는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하니 또한 "하이브는 처음부터 우리를 존중하지 않았다"며, "어도어는 신뢰할 수 없는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어도어 "뉴진스와 함께하고 싶다"… 그러나 신뢰는 이미 깨졌다?

    어도어 측은 "우리는 뉴진스를 떠나보낼 생각이 없다""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기회를 준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진스 측은 "전속계약 해지의 사유가 충분하다"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성공에는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뉴진스 측은 "우리의 성공을 만든 시스템은 이미 붕괴됐다"고 반박했다.

     

     

     

    결론: 뉴진스,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까?

     

    뉴진스의 법정 출석은 단순한 계약 분쟁을 넘어, 연예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낸 사건입니다. 한때 최고의 시너지를 냈던 아티스트와 소속사가 완전히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다시 함께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분명한 의지를 밝혔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이들의 미래가 달라질 것입니다. 과연 뉴진스는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