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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냉장고나 세탁기를 바꾸고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하고 있었나요?
그런데 정부에서 가전제품 구입비의 10%를 다시 돌려준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2025년 7월부터 시작된 1등급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어떤 가전제품이 대상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언제까지 가능한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예산이 다 떨어지면 바로 끝나는 선착순 제도입니다. 지금 확인하지 않으면 30만원의 혜택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가전제품이 지원 대상일까?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 TV, 냉장고, 세탁기 등 11개 품목의 최상위 효율 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비용의 10%(개인별 30만원 한도)를 환급해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건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사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원받을 수 있는 가전제품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TV, 제습기 등 총 11개 품목입니다. 온라인에서 사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든 상관없습니다. 심지어 할부로 구입해도 됩니다.
하지만 중고제품이나 해외직구 제품은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새 제품이어야 하고,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는 제품이어야 합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신청 가능한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고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격의 10%를 환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2025년 7월 4일 이후에 구입한 제품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산 제품은 아무리 1등급이라도 환급받지 못합니다. 신청은 2025년 8월부터 시작되었고, 예산이 다 떨어질 때까지 계속됩니다.
정확한 마감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서 신청자가 많으면 금방 끝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전제품을 샀다면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급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환급금은 구입한 가격의 10%입니다. 100만원짜리 냉장고를 샀다면 10만원을 돌려받는 거죠. 하지만 한 사람당 최대 3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즉, 300만원 이상 구입해도 30만원만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 명의로 나누어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과 자녀가 각각 신청하면 각자 30만원씩, 총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사람이 구입한 제품이어야 합니다.
신청 방법과 필요한 서류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직접 어딘가 가서 신청할 수는 없습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공식 홈페이지 접속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할 때 필요한 것들은 구매 영수증, 에너지효율 등급 라벨 사진, 제품 명판 사진, 본인 통장 사본, 신분증입니다. 특히 에너지효율 등급 라벨 사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품에 붙어있는 1등급 스티커를 찍어서 올려야 합니다.
본인 인증을 하고 제품 정보와 구매 정보를 입력한 다음, 서류를 업로드하면 됩니다. 그러면 심사를 거쳐서 지정한 계좌로 환급금이 들어옵니다.
놓치면 안 되는 주의사항들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은 서류를 정확히 준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서류가 잘못되거나 부족하면 환급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효율 등급 라벨이 잘 보이게 찍어야 합니다.
또한 이 사업은 예산이 정해져 있어서 선착순입니다. 늦게 신청하면 예산이 다 떨어져서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제품으로는 한 번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할부로 구입한 경우에는 영수증에 나온 총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월 할부금액이 아니라 전체 금액입니다.
2025년 1등급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은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어차피 바꿔야 할 가전제품이 있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최대 3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이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집에 있는 가전제품을 확인해보고, 바꿀 필요가 있다면 1등급 제품으로 구입해서 환급 혜택까지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산이 다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신청하세요.
